-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은 열려 있었고, 

- 천사가 왜 살아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며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기억하라고 했지만 

  제자들은 허탄한 듯이 믿지 않았고 

  베드로는 빈 무덤을 보고 놀라기만 했을 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자들은 슬퍼하며 각자의 삶으로 흩어졌고,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사람의 지식과 감정은 절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셨을 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고, 

다시 영적 제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유치.유년부 선생님들은

예수님을 대신해서 아이들을 찾아가고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또 다른 예수입니다. 

성경학교를 앞두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다시 힘차게 달려갈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며 

이번 여름성경학교도 승리하는 유치.유년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